은평·중랑·강북 부동산 손바뀜 잦았다…강남구 ‘하위권’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전 08:3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의 규제로 서울 부동산 시장이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은평구와 중랑구, 강북구 등에서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6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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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은평구의 거래 회전율이 0.72%로 가장 높았다. 중랑구 0.65%, 강북구·광진구 각 0.47%, 동대문구 0.45%가 뒤를 이었다. 거래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된 집합건물 수를 전체 집합건물 재고 대비 비율로 나타낸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에서 매매를 통한 손바뀜이 상대적으로 활발했음을 뜻한다.

거래 회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로 0.24%였다. 이어 강남구(0.25%), 양천구(0.26%), 성동구(0.27%), 서초구(0.28%) 순으로 하위 5개구를 구성했다. 최고인 은평구와 최저인 금천구의 격차는 0.48%포인트로 집계됐다. 금천구는 6월 0.44%에서 0.24%로 0.20%포인트 하락했고, 서초구도 0.40%에서 0.28%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전월 대비로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0개구의 거래 회전율이 상승했고, 14개구는 하락했으며 강서구는 0.33%로 동일했다. 상승 폭은 은평구가 0.16%포인트로 가장 컸고, 종로구 0.15%포인트, 강북구 0.12%포인트, 성동구 0.08%포인트, 영등포구 0.07%포인트 순이었다. 반면 중랑구는 1.08%에서 0.65%로 0.43%포인트 하락했고, 금천구는 0.44%에서 0.24%로 0.20%포인트, 서초구는 0.40%에서 0.28%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집품 관계자는 “2026년 7월 서울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가 0.65%로 뒤를 이었다”며 “직전 월 대비 은평·종로·강북구의 상승 폭이 컸던 반면 중랑·금천·서초구는 낮아져 자치구별 흐름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은평·중랑·강북 부동산 손바뀜 잦았다…강남구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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