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도화우성 재건축 확정…최고 35층·1612가구 공급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전 10:02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마포구 도화우성아파트가 최고 35층, 1612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공공주택 160가구를 포함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통학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함께 개선한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82번지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마포구 도화동 82번지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1991년 준공된 도화우성아파트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기존 1222가구에서 공공주택 160가구를 포함한 총 1612가구 규모의 최고 35층 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계획에는 한강과 경의선숲길을 연결하는 보행축을 조성하고 마포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하는 내용도 담겼다. 기존 단지 내 통학 동선을 반영해 한강~마포초~경의선숲길을 잇는 보행축을 조성해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통학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북서측에는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서울형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 지역 맞춤형 생활SOC도 배치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은 한강과 마포역, 초등학교와 인접한 장점을 살리면서 보행과 녹지, 공공시설을 강화해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서북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표적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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