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오른쪽 첫 번째)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진=대우건설)
김 대표이사는 2021년 인수단장으로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취임 이후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로 회사 체질 개선에 매진해 왔다. 특히 잠재 리스크를 과감히 반영하는 경영 판단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 1·2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성 회복을 이끌어 냈다.
대우건설은 대표이사 선임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미래 성장사업 추진 등 주요 경영 현안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다.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도 신속히 진행해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화와 경영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인 이강석 부사장은 1996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이래 영업과 대외협력 분야를 두루 거치며 성장해 온 정통 ‘대우맨’이다. 국내외 수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부·발주처·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업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한 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어지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젊은 감각과 실행력을 갖춘 이 부사장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리더십 전환을 통해 경영 안정성과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