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마켓메이커 윈터뮤트, 전통 금융 진출…美 브로커딜러 등록 완료

재테크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후 01:25

윈터뮤트 로고.

대형 가상자산 마켓메이커 윈터뮤트가 전통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6일(현지시간) 윈터뮤트는 자회사 윈터뮤트 USA LL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브로커딜러로 등록하고 금융산업규제국(FINRA)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브로커딜러는 고객을 대신해 증권 거래를 중개하거나 자기자본으로 증권을 직접 거래하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앞으로 윈터뮤트 미국 법인은 미국 주식을 자기자본으로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가상자산 연계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상품(ETP)의 지정참가회사(AP)로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토큰화 주식(주식 토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경우, 제도권 안에서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을 토대로 성장한 기업이 전통 금융 분야로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윈터뮤트는 이번 브로커딜러 등록을 계기로 '주식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예브게니 가보이 윈터뮤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한 방향으로만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오랜 확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은 앞으로도 나란히 발전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점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더욱 긴밀하게 통합될 것"이라며 "시장이 변화할수록 두 영역 모두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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