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8단지 재건축 조감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ARUP은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다양한 초고층·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679m 규모의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과 632m 높이의 중국 ‘상하이 타워’,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ARUP은 건물의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특히 ARUP은 고층 건축물 설계에 필수적인 구조 시스템 최적화, 풍하중 분석, 성능 기반 내진 설계 등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ARUP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목동8단지 건축물 계획에 맞춰 최적화된 구조 시스템 검토와 함께 지진·강풍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는 스카이라인 구현과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구조 기술력을 보유한 ARUP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목동을 대표하는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목동8단지는 지하4층~최고49층 1847가구 대단지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목동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사업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가를 뺀 재건축을 추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우건설 외에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 등이 시공사 수주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