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상반기 영업익 286억…전년동기比 30.6% 증가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1:54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금호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과 원가 관리 등을 통한 실적·재무구조 개선의 결과로 풀이된다.

금호건설 CI. (사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 CI. (사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13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650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19억원)대비 30.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률도 2.2%에서 3%로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12억원)보다 117.9% 증가한 244억원으로 나타났다. 원가율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 등이 반영되며 영익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늘어나는 결과가 나타났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116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82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렸해졌다.

순이익 증가와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상반기 연결 부채비율은 405.5%, 별도 부채비율은 393.%를 기록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보다 145.6%포인트 낮아졌꼬 별도 부채비율은 300%대로 내려왔다. 차입금 역시 지난해 말 1571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1311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2분기 말에는 1286억원으로 추가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원가 관리를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모두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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