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주인 토탈에너지스로부터 ‘Papua CPF 및 Wellpads EPSCC’ 사업의 EPC(설계 ·조달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우건설이 지난 2022년 7월 FEED 1·2단계(기본설계) 낙찰자로 선정된 지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Papua LNG 프로젝트는 파푸아뉴기니 엘크-앤텔롭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해 연간 약 600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파푸아뉴기니 최대 규모의 자원개발 사업 중 하나이다. 대우건설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처리·정제해 수도인 포트모르즈비 인근 액화플랜트로 공급하는 중앙가스처리시설(CPF) 및 부대설비의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SCC)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CPF는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액화 공정에 적합한 상태로 처리해 액화플랜트로 보내는 핵심 설비다. CPF는 LNG 생산 전 과정의 효율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만큼, 설계부터 조달·시공·시운전까지 전 단계에 걸친 높은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이 요구된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바란(Gbaran), 오투마라(Otumara)와 알제리 CAFC 등 해외 대형 CPF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관련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해왔다. 또 과거 파푸아뉴기니 LNG 1단계 사업을 적기 완공으로 이끌어낸 현지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FEED 단계부터 참여하며 축적한 프로젝트 이해도와 당사만의 CPF 및 LNG 플랜트 기술력이 결합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과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FID(최종투자결정), 본계약 체결 및 본공사 착수까지 적기 이행하여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푸아뉴기니 LNG CPF Project 위치도(빨간색 테두리 표시,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