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 사장이 다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LH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비판하자 직접 사실관계를 공개한 것이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따르면 이 사장이 보유했던 서울 도곡동 아파트는 지난 6월 초 매도를 완료했다. 세종시 아파트는 지난 5월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세입자의 잔여 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오는 10월 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LH가 이 사장의 주택 처분 사실을 별도로 공개한 것은 최근 국민의힘이 제기한 다주택 보유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2일 김상호 전 청와대 춘추관장의 다세대주택 무단 증축 논란과 관련한 논평에서 “3주택자였던 이성훈 전 국토교통비서관은 다주택을 보유한 채 LH 사장으로 유유히 옮겨갔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지낸 이 사장은 지난달 LH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명 당시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경계해온 상황에서 다주택 이력이 적절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