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이달 바이낸스로 5만 BTC 전송…매도 가능성 주목

재테크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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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바이낸스로 전송한 비트코인이 5만 BTC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하루 전송량이 8000BTC를 넘어서는 등 거래소로 향하는 물량이 크게 늘었다.

13일(현지시간) 온체인 애널리스트 아랍체인에 따르면 이달 들어 비트코인 채굴업체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이동한 비트코인은 5만 BTC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3일간 전송량이 급증했다. 이 기간 하루 전송량이 8000BTC를 넘어선 날도 있었으며 이는 평소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아랍체인은 채굴업체들이 운영비를 충당하거나 유동성을 조정하기 위해 보유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매도에 대비해 물량을 이동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채굴업체의 거래소 입금량은 시장에서 잠재적인 매도 압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채굴업체가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거래소로 향하는 물량이 늘어나면 시장에서는 매도 가능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랍체인은 "채굴업체들은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움직임은 시장에서 주목받는다"며 "채굴업체 지갑에서 거래소로 이동하는 물량이 증가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잠재적인 매도 가능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yellow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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