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모습. (사진=뉴시스)
이날 김 장관은 세종 국토교통부에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공급 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염토 정화문제, 여러 협의 등의 크고 작은 문제가 있지만 이런 것들을 극복해서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용산공원을 최대한 보전해 국민의 여가·휴식과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한 것도 바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의 기본 취지”라며 “당장의 공급 목표를 채우기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 없이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8·13 대책에서 공개하지 않은 신규 공고택지 7만 3000가구를 이르면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용산공원을 비롯해 서울 주요 그린벨트가 대상지에 포함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는 20일 만나 용산공원을 비롯해 서울 주요 핵심지에 대한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