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주택 공급 NO”…과천·태릉·용산 28일 연합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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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4일, 오후 04:5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에 반발한 과천시, 노원구민(태릉CC), 용산구민이 연합집회를 예고했다.

'과천경마공원 졸속 이전 중단하라'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0일 과천경마공원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회원들이 서울 청와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30
'과천경마공원 졸속 이전 중단하라'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0일 과천경마공원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회원들이 서울 청와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30
24일 과천경마공원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과천비대위), 초록태릉을지키는시민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지키는 주민모임 일동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일방적 졸속 주택공급 규탄 및 삶터 수호를 위한 과천, 태릉, 용산 연합 공동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집결한 후 민주당사 정문까지 행진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는 정부의 과천경마장 마사부지 선이전 계획 철회 및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축산경마산업 종사자들의 국회 기자회견’도 연이어 개최된다.

이들은 “정부가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묵살한 채 과천경마공원 이전 및 태릉CC, 용산 일대를 희생양 삼는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을 기습 발표하는 등 브레이크없는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정부의 8·13 신속공급 방안은 집값 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절차적 정당성을 짓밟고 지자체와 주민의 숨통을 조이는 ‘행정 독재’에 불과하다”며 “대책 없는 속도전은 결국 심각한 교통 대란,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파괴, 그리고 막대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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