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만달러 뚫은 비트코인, 차익실현에 상승분 반납…7.8만달러[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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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26일,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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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만달러 뚫은 비트코인, 차익실현에 상승분 반납…7.8만달러
8만 1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BTC)이 차익 실현 매물에 7만 8000달러로 다시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26일 오전 9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5% 오른 1억 913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69% 하락한 7만 8409달러다. 전날 8만 1000달러대까지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했다.
지난주부터 30% 가까이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 거시경제적 이슈를 앞두고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오랜 기간 6만달러대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일주일 만에 크게 상승하면서, 그동안 수익을 내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도 컸다.

상승세가 지속되려면 비트코인이 8만 3000달러 저항선을 뚫어야 한다는 예측이 제기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상승장으로의 전환을 확인하려면 주간 종가 기준으로 8만 3000달러를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엘 크루거 LMAX그룹 시장 전략가도 지난 5월 기록한 8만 2820달러를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으 지목했다.

크루거는 코인텔레그래프에 "해당 가격대를 확실하게 돌파하면, 시장의 관심은 10만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가를 향한 상승 움직임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6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4일(현지시간) 3억 3760만 달러 규모 순유입을 기록했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이 기간 유입된 자금은 총 22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자금 유입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올해 누적 순유출액은 25만 7000만 달러로 줄었다. 또 지난주 순유입액은 총 19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지난 24일(현지시간) 1억 1560만 달러 규모 순유입을 기록했다. 역시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솔라나 블록체인 거래량, 지난달 최대치…RWA 시장 성장 덕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거래량이 지난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코베이시 레터가 공개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은 지난달 42억 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전월 대비 13.5% 증가한 규모이자,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가 약 20억 건 늘어났다.

이는 실물자산토큰화(RWA) 시장의 성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RWA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RWA 자산의 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최근 한 달간 11.8% 증가했다.

한편 가상자산 솔라나(SOL) 가격도 최근 미 재무부의 국채 매입, ETF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지난 8일 동안 40% 가까이 상승했다. 솔라나 가격이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9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하락보다 '자금조달 차질' 취약…연 17.6억달러 부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하락보다신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레짐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스트래티지가 1년에 부담해야 하는 이자와 배당금은 약 17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우선주 등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그러나 투자 수요가 줄어 신주 발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는 보유 현금을 사용하거나 비트코인을 팔아야만 이자와 배당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셰리프 사드 연구원은 "스트래티지의 가장 큰 과제는 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라며 우선주 가격과 현금 보유액을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현금은 연간 이자와 배당금의 약 2.6배로, 단순 계산하면 2년 반 가량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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