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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비트레이어(BTR)가 빗썸에서 하루 만에 2.2배 폭등했다.
6일 오후 3시 37분 빗썸에서 비트레이어는 전일 대비 120.24% 오른 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상승세로 돌아선 뒤 이날 상승 폭이 커지며 빗썸 원화마켓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가격 급등을 이끌 만한 뚜렷한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단기간 투자 수요가 몰리며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24시간 빗썸에서 거래된 비트레이어는 235억원어치로, 도지코인(DOGE)과 오피셜트럼프(TRUMP), 수이(SUI) 등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가상자산의 거래대금을 웃돌았다.
비트레이어는 국내에선 빗썸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 '단독 상장' 가상자산이다. 단독 상장 종목은 국내 거래량이 특정 거래소에 집중돼 매수세가 몰리면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빗썸은 전 세계 비트레이어 거래대금의 45.93%를 차지한다. 글로벌 거래의 절반 가까이가 빗썸에서 이뤄지는 만큼 빗썸 투자자의 매매 움직임이 시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비트레이어는 이름에 '비트'가 들어가지만 비트코인(BTC)과는 별개의 가상자산이다. 비트코인의 느린 거래 처리 속도와 제한적인 활용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비트코인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활용하면서도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스마트계약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