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은 천안의 대표 상급지로 꼽혀온 지역이다. 1990년대 택지지구 지정 이후 인프라가 구축되며 선호 주거지로 자리 잡았으나, 개발 완료 이후 신축 공급이 줄면서 도시 노후도가 심화하고 있다.
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불당동 아파트 총 1만 4442가구 중 약 71.94%인 1만 390가구가 준공 10년을 초과했다. 2020년 227가구 입주 이후 신축 공급이 끊겨 신규 아파트 수요를 수용하기 부족하다는 평가다.
성성·부대지구를 중심으로 한 성성호수 일대가 불당동을 대체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성성호수공원(약 52만 8000㎡)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 중이다. 천안시청에 따르면 성성호수공원 주변으로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 완료 시 약 2만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지역 가치도 상승세다. 부동산R114 자료 기준 2025년 성성동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643만원으로 전년 대비 0.43% 상승해 불당동(1677만원) 시세에 근접했다.
이곳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는 부성3구역과 부성4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전용면적 84~116㎡ 총 1714가구(3단지: 896가구, 4단지: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총 162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1호선 부성역이 도보 거리에 신설 예정돼 향후 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역을 통하면 평택지제역(SRT)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용산역, 서울역 등 주요 역을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다. 또한 두 정거장 떨어진 천안역에서는 GTX-C 노선의 천안 연장 계획이 검토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오성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두정중, 두정고 등 주요 학군과 성성학원가 접근성도 갖췄다.
아울러 단지는 앞서 공급한 1·2·5·6단지와 함께 총 6010가구 규모의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앞서 수원, 청주 가경, 대전 등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선보여 온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 가운데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다. 특히 ‘천안 아이파크 시티 3단지’와 ‘천안 아이파크 시티 4단지’는 브랜드 시티를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서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