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가구가 512가구로…HS화성, 서울 면목동 사업판 키웠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5:32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지역 건설사 HS화성이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모아타운 정비사업의 구역을 넓히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화성은 기존에 수주한 면목본동 3구역에 인접한 4구역을 편입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구역 조정으로 면목본동 3구역의 공동주택 규모는 기존 247가구에서 512가구로 265가구 늘었다.

계약금액도 기존 약 773억원에서 1625억원으로 852억원 증가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1142번지 일원으로 전체 부지 면적은 약 1만6535㎡다. HS화성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5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편입으로 HS화성이 면목본동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 간 연계성도 강화됐다. HS화성은 앞서 면목본동 모아타운 5구역과 2구역, 3구역을 잇달아 수주했다. 기존 4구역 사업지가 3구역에 포함되면서 1구역을 제외한 2·3·5구역의 시공권과 4구역 사업 범위까지 확보하게 됐다.

사진=HS화성
사진=HS화성
구역별 설계와 공정, 주거상품을 연계하면 공사 효율성과 단지 간 통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향후 1구역까지 개발되면 면목본동 일대에 총 1500가구 안팎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차·보행환경과 주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이은충 HS화성 도시정비사업팀장은 “3구역 사업 범위를 확대하면서 면목본동에서 추진해 온 정비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했다”며 “일대가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주거지역으로 거듭나도록 각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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