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남 도곡우성 재건축 수주…올해 정비사업 4조 돌파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9월 06일, 오전 10:22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올해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 르엘(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서울 강남구 도곡 르엘(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곡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6층~지상 26층, 4개동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002억원이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도곡 르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설계사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을 설계하고 스카이 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6건, 누적 수주액은 4조110억원으로 늘었다.

앞서 롯데건설은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원)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1조3492억원)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7567억원) 등을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시공 역량과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곡우성아파트를 강남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권 핵심 정비 사업은 물론 목동 재건축 주요 사업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등 공공 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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