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블록체인 투자액 2배로 껑충…올해 9400억원 유치

재테크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전 11:33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기업이 올해 유치한 투자금이 지난해의 두 배를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정보 플랫폼 트랙슨은 올해 동남아 블록체인 업계의 투자 유치액이 6억 8000만 달러(약 94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투자액인 3억 190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반면 투자 라운드는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25건으로 감소했다. 투자금이 초기 기업보다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와 성장 단계 기업에 집중된 영향이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유치한 4억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가 전체 투자액의 약 60%를 차지했다.

국가별 편중도 두드러졌다. 동남아 블록체인 기업이 현재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 62억 달러 가운데 82.5%가 싱가포르 기업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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