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KB금융그룹 손 잡는다…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09일, PM 07:0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BS그룹은 KB금융그룹과 ‘생산적금융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왼쪽), 강순배 BS그룹 재무총괄 사장(사진=BS한양)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왼쪽), 강순배 BS그룹 재무총괄 사장(사진=BS한양)
양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산업과 금융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야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공동으로 발굴·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발전플랜트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공급 △인공지능(AI)·에너지 신도시 및 데이터센터 △기업성장 수반 금융서비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이 주요 협력분야다.

BS그룹은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을 앞세운 주택 건설 및 부동산 개발,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최근 부동산개발과 금융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등과 함께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솔라시도’에는 국가 AI컴퓨팅 센터가 착공에 들어간 데 이어 삼성전자가 17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첨단전략산업과 핵심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의 첫 투자처인 신안우이해상풍력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수행했으며 국내 최대 반도체 단지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확보했다.

BS그룹 관계자는 “주택, 도시개발과 에너지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금융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KB금융그룹과의 협력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