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3동 석수역 일대 모아타운 속도…586가구 공급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1일, AM 11:1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금천구 시흥3동 석수역 일대 모아타운이 속도를 내며 586가구를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지는 모아타운 활성화 정책 시범사업지 1호로 대상지 선정부터 통합심의까지 1년 6개월만에 마무리했다.

금천구 시흥3동 972번지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금천구 시흥3동 972번지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97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과 ‘1~3구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게획안’을 각각 수정가결 및 조건부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지는 관리계획과 건축계획 수립을 병행하여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모아타운 활성화 정책의 시범사업지 1호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까지 1년 6개월 만에 끝내 표준처리기간 대비 1년 6개월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쾌속통합 추진계획’을 시행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기존 6년에서 4년 6개월로 줄일 예정이다.

대상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정비기간시설 설치에 따른 용적률 완화,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 완화 등을 통해 기존 311가구에서 275가구가 늘어난 586가구가 공급된다.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하여 3개 모아주택이 하나의 단지처럼 지하주차장 통합설치, 미술장식품 공동계획 등 건축계획을 연계하고 외부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통합적인 단지계획을 마련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로 개별 모아주택이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되는 모아타운 제도의 취지를 살려 3개 구역을 통합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아주택이 실제 착공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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