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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하루 앞둔 비트코인…7만 7000달러대 횡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무렵 끝날 수 있다고 거듭 밝히면서 비트코인(BTC)도 7만 9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15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3% 오른 1억 542만 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9% 상승한 7만 7863달러를 기록했다.
오는 15~16일(현지시간)에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
현재는 미국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태다. 한 달 전만 해도 인상 가능성이 30%대에 머물렀지만, 국제 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지표로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2.4%로 반영했다. 한 달 전 33.9%, 일주일 전 59.4%, 전날 86.6% 대비 가파르게 상승한 결과다.
또 현재 비트코인이 매도 압력에도 7만 8000달러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은 비트코인 가격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시장이 0.25%포인트 인상을 이미 예상하고 있는 만큼, 실제로 0.25%포인트를 올리기만 하면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추가 인상까지 예고할 시 비트코인 하락 압력은 커질 수 있다.
미 18개 주 법무장관 연합 "클래리티 법 통과 안돼"
미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이 15일(현지시간) 상원 토론 종결 표결을 앞둔 가운데, 미국 18개 주 법무장관으로 구성된 초당적 연합이 상원 의원들에게 클래리티 법을 부결시킬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 뉴욕 주 법무장관이 이끄는 해당 연합은 법안 일부 조항이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주 정부의 법 집행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반대 의견은 상원 공화당이 민주당 측 요구를 반영해 126개 항목을 수정한 클래리티 법 '최종안'을 공개한 이후 제기됐다.
앞서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주장해 온 '윤리 조항'을 클래리티 법에 추가하면서 클래리티 법 연내 입법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토론 종결(클로처) 표결을 통과하더라도 클래리티 법이 곧바로 입법되는 것은 아니다. 클로처는 법안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고 본회의 표결로 넘어가기 위한 절차다. 이후 상원 본회의 표결과 하원 법안과의 조정,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유럽연합, 가상자산 지갑 업체에 '결함 발견 시 신고' 규제 적용
유럽연합(EU)이 가상자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지갑 업체에 제품 결함이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경우, 이를 인지한 시점부터 24시간 안에 신고하도록 했다.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조치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EU 사이버복원력법(CRA)의 일환이다.
가상자산 지갑 제조 업체는 심각한 취약점을 인지한 뒤 24시간 안에 조기 경보를 제출하고, 72시간 안에 구체적인 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후 시정·완화 조치가 마련된 날로부터 14일 안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각한 보안 사고의 경우에는 한 달 안에 최종 보고서를 내야 한다.
美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 비트코인 469개 매입
미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스트라이브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주 약 3660만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469개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2만 5000개로 늘었다. 전 세계 상장사 중 5번째다.
지난주 평균 매입 단가는 비트코인 개당 7만 7954달러다. 비트코인 매입 자금은 자사 우선주인 SATA를 통해 조달했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