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댁스 제공.)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 '레인'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비자 카드 결제망에 연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레인 카드 이용자가 비자 가맹점에서 KRW1으로 결제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비댁스는 향후 KRW1의 발행과 커스터디(수탁)를, 레인은 카드 발급과 결제·정산 인프라를 담당한다.
이용자는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기존 비자 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비댁스는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의 카드 프로그램에 KRW1을 연계할 계획이다. 해외여행·유학 등 국내 이용자의 해외 소비뿐 아니라 콘텐츠 창작자들의 정산, 해외 법인을 둔 국내 기업의 출장·경비 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해외 결제의 외환 신고와 과세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만큼, 외국환거래법 등 제도 정비에 맞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비댁스는 지난달 27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업 간 거래(B2B)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구·수금 자동화 서비스 개발 업체 '청구스'를 운영하는 데브올컴퍼니와 협업한다고 밝힌 바 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