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거래지원 늘리는 업비트…달러 이어 '엔화 코인'까지 상장

재테크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PM 05:24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요 종목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업비트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물론, 엔화 스테이블코인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업비트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페이팔유에스디(PYUSD)와,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제이피와이코인(JPYC)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두 코인 모두 원화마켓, 비트코인(BTC) 마켓, 테더(USDT) 마켓에 모두 상장됐다.

PYUSD는 글로벌 결제 대기업 페이팔이 팍소스트러스트컴퍼니를 통해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페이팔 서비스에서 PYUSD로 결제하고,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JPYC는 일본 최초의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이자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발행 기업은 지난해 8월 일본 자금결제법 상 자금이동업자로 등록을 마쳤다.

올해 들어 업비트는 거래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테더(USDT), USDC, USDS 3종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만 지원했지만 약 1년 만에 달러 스테이블코인만 8종이 됐다. 올해 유에스디이(USDE), 월드리버티파이낸셜유에스디(USD1), 리플USD(RLUSD), 글로벌달러(USDG), PYUSD를 추가하면서다.

스테이블코인의 입출금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업비트는 USDC 발행사 서클의 블록체인 플랫폼 '아크'를 출시 직후부터 바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업비트에선 아크 블록체인 기반 USDC의 입출금이 가능하다. USDC가 업비트 내로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연 셈이다.

이날 서클도 아크 메인넷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USDC 입출금을 지원하는 거래소 명단에 업비트를 포함시켰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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