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가맹점서 USDC로 결제"…페이프로토콜, 스퀴드와 협력

재테크

뉴스1,

2026년 September 21일, PM 03:25

다날 제공.

다날의 가상자산 결제 기업 페이프로토콜이 글로벌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스퀴드(Squid)와 페이코인 메인넷 연동 및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퀴드는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원해 그간 60억 달러 이상의 거래액을 처리해 온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최근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결제 인프라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개념검증(PoC)을 통해 페이코인 블록체인 메인넷의 결제 생태계과 외부 블록체인 상 자산을 연결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ETH)이나 USDC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별도의 스와프(교환) 과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도 페이코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가맹점 정산 측면에서도 이번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페이프로토콜은 스퀴드의 크로스체인 라우팅 기능을 활용해 향후 가맹점이 원하는 자산으로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로 결제해도 가맹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받을 수 있는 식이다.

신정욱 페이프로토콜 대표는 "사용자가 어떤 체인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든 동일한 결제 경험을 누리고, 가맹점은 원하는 자산으로 정산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그(Fig) 스퀴드 공동창업자 피그는 "페이프로토콜과의 이번 협력은 기술 검증을 넘어 실생활에서의 블록체인 결제·정산 상용화로 나아가는 단계"라며 "기관에는 규제 친화적이고 이용자에게는 직관적인 기술로 블록체인 결제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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