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일러스트.
비트코인, 8만6000달러 돌파…"강세장 확정 마지막 신호"
비트코인이 8개월 만에 8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365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면서 시장에서는 강세장 진입을 확인하는 마지막 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오전 9시2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63% 상승한 1억 165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72% 오른 8만 64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 6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4% 상승했다. 엑스알피(XRP)는 7.39%, 솔라나는 5.84% 올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365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줄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비트코인 강세장 확정을 알리는 마지막 신호가 나타났다"며 "가격이 365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 국면이 끝났다고 평가하며 이번 강세장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락기에도 거래량이 증가하고 블랙록 등 주요 금융회사의 시장 참여가 확대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비트코인의 9만 달러 도달 가능성도 거론된다. 투자은행 BTIG는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8만 2000달러를 넘어 9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美 개인투자자 IPO 청약 서비스 출시…전통 금융 확장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통 금융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번 주 예정된 오우라(Oura) IPO부터 자격 요건을 충족한 미국 개인 고객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모주 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자는 거래 개시 전 IPO 공모가격으로 원하는 주식 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 수요에 따라 전량 또는 일부만 배정되거나 배정받지 못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코인베이스 캐피털 마켓을 통해 제공되며 에이펙스(Apex)가 주문 실행과 청산, 수탁을 담당한다.
코인베이스는 앞서 비상장 기업 가격에 연동되는 프리 IPO 무기한 선물을 출시한 데 이어 주식과 옵션, ETF 등 전통 금융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ECB, 준비금 일부 토큰화 증권에 투자…블록체인 금융 직접 시험
유럽중앙은행(ECB)이 준비금 일부를 토큰화 증권에 투자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기술을 직접 시험한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CB는 준비금 가운데 소규모를 유로화 표시 토큰화 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초기 투자 대상에는 유로존 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유럽 초국가적 기관 등이 발행한 증권이 포함될 예정이다.
ECB는 토큰화 채권 매입부터 결제,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투자 전 과정을 시험한다. 거래 결제에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장과 ECB 지급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유로시스템의 신규 플랫폼 '폰테스(Pontes)'를 활용하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 등은 준비 작업이 완료된 뒤 결정할 예정이다.
러시아, 연말까지 가상자산 규제 정비…개인 거래 허용
러시아가 올해 말까지 가상자산 산업 운영을 위한 규제 체계를 마련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치스티유힌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는 가상자산 규제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관련 하위 규정과 세부 규정을 정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일반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하고 중개업체 한 곳을 통한 매입 한도를 최대 30만 루블로 설정했다. 적격 투자자에게는 별도 한도를 두지 않는다. 다만 러시아 내에서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이나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국제 결제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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