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V, 알케미와 亞 블록체인 인프라 시장 공략

재테크

뉴스1,

2026년 September 22일, PM 03:20

(DSRV 제공.)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알케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

DSRV는 자체 운영 RPC 노드 서비스 '올댓노드'에 알케미의 글로벌 RPC 인프라를 연계한다. 지원 네트워크와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대하고 서비스 속도·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RPC(Remote Procedure Call)는 지갑과 거래소,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디앱), 금융 서비스 등을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통신 인프라다. 이용자가 지갑에서 잔액을 확인하거나 자산을 전송하면 RPC를 통해 블록체인 노드와 통신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자산 토큰화, 실물연계자산(RWA) 등 금융 서비스가 온체인화하면서 RPC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규모 거래와 실시간 데이터 요청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응답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이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DSRV는 노드·밸리데이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현지 고객 대응을 맡는다. 국가별 규제 환경을 반영해 도입 과정에서 기술 협의를 지원하고 알케미와 조율한다. 국내 고객은 올댓노드를 통해 한국어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알케미는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RPC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정지윤 DSRV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시아에서 기관의 신뢰를 얻으려면 기술력과 함께 각국의 규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다음 달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더 캐피털 서밋'에 공동 연사로 참여해 아시아 시장 공략과 기관 고객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DSRV는 지난 17일 레이어1 블록체인 XDC 네트워크의 기관 마스터노드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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