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든든전세주택 900가구 나온다…역대 최대 규모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8일, PM 01:53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든든전세주택 9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단일 모집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HUG는 오는 30일부터 제12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한 뒤 무주택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가 직접 임대인이 돼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900가구로 역대 모집공고 가운데 가장 많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과 부산에 공급한다. 나이나 소득, 자산과 관계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이며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HUG는 올해 현재까지 총 1800가구의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실시한 제11차 수시 모집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165대 1을 기록했다.

HUG는 이번 900가구를 포함해 연말까지 추가 모집을 거쳐 올해 총 3600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급 실적 1800가구의 두 배 규모다.

입주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을 검증한 뒤 오는 12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최인호 허그 사장은 “앞으로도 든든전세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 무주택 청년과 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든든전세주택 12차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든든전세주택 12차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