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사고로 입출금 막힌 멀티버스엑스, 빗썸서 19% 급등[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September 28일, PM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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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사고 우려로 거래 유의 종목에 지정된 멀티버스엑스(EGLD)가 빗썸에서 19% 넘게 급등했다.

28일 오후 3시 49분 빗썸에서 멀티버스엑스는 전일 대비 19.31% 상승한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부터 가격이 급등락하는 모습이다.

빗썸은 지난 21일 멀티버스엑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빗썸은 "가상자산 지갑 또는 가상자산이 발행·전송·저장되는 분산원장 등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거나 치유되지 않은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입출금도 막힌다. 외부에서 보유한 코인을 거래소로 옮겨 매도하거나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를 하기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거래소 내 매수·매도 물량에 따라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유의 종목 지정 이후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시장에서는 '유의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멀티버스엑스는 지난 20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한 해커가 네트워크의 취약점을 공격하려는 것을 확인했다"며 "추가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진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메인넷에서 문제를 감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다음 달 넷째 주에 멀티버스엑스의 거래 유의 지정 연장·해제 또는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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