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3만 달러…"달러 가치 상승에도 하락폭 제한"[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AM 09:06


달러인덱스 한 달간 2.6% 상승…비트코인 8만3000달러선 유지
비트코인이 최근 며칠간 8만 3000달러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달러 가치가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지만,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1일 오전 8시 28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억 1382만 2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8만 3659달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9일 이후 2.6% 상승해 101.69를 기록했다.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상 달러 강세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른 통화로 수입을 얻으면서 달러로 빚을 낸 투자자는 달러 가치가 오를수록 상환 부담이 커진다. 빚을 갚기 위해 비트코인 등 보유 자산을 팔 가능성도 높아진다.

비트코인도 최근 약 8만 7500달러에서 8만 3000~8만 4000달러 수준으로 조정받은 뒤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최근 달러 강세의 폭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달러 강세가 비트코인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아직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美 코인업계, 상반기 로비에 1300만달러 지출
미국 가상자산 업계가 올해 상반기 로비 활동에 13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이 중 800만 달러는 클래리티법 통과를 위한 활동에 쓰였다.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클래리티법 통과를 위한 로비에 약 220만 달러를 지출했다. 크라켄은 약 100만 달러를 투입했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점프크립토, 패러다임 등도 로비 활동에 자금을 썼다. 클래리티법 관련 지출은 업계 전체 로비 자금의 절반을 넘었다.

업계의 로비 자금은 클래리티법 외에도 세법 제정과 디지털자산 채굴 관련 현안 등에 사용됐다.

오픈스탠다드 "OUSD 기여도 따라 지분 배분"
마스터카드·비자·스트라이프가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오픈스탠다드가 OUSD 공급과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차등적으로 지분을 배분한다.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에이브럼스 오픈스탠다드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4~5년 동안 회사 지분을 창업 및 네트워크 파트너에게 기여도에 따라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 참여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는 OUSD 공급량과 거래 활동에 따라 지분을 받는다. 파트너들이 토큰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제 등 유통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구조다. 구체적인 참여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이브럼스 CEO는 "창업 파트너도 다른 파트너와 동일한 규칙을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HSBC, 하반기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 '레드코인' 출시
글로벌 은행 HSBC가 홍콩달러(HKD) 기반 스테이블코인 '레드코인(RedCoin)'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HSBC홍콩은 레드코인을 개인 간 송금과 가맹점 결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출시 초기에는 결제 애플리케이션(앱) '페이미(PayMe)'와 HSBC홍콩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은행·결제 앱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HSBC는 지난 4월 홍콩금융관리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를 받았다. 홍콩은 지난해 8월 스테이블코인 관련 조례를 시행해 법정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당국의 면허를 받도록 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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