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행사가 매주 주말 마다 총 6회 열린다. 행사장에는 ‘수변독서존’, ‘놀이존’,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수변독서존에는 광나루 6000권, 잠원 1500권 등 모두 책 7500여권이 비치된다. 빈백과 돗자리, 그늘막 등을 활용한 400석 규모 독서 공간도 조성해 별도 준비 없이 방문객들이 한강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림책과 에세이, 여행, 취미·라이프스타일 등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한 도서를 준비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놀이존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볼풀, 롤러코스터, 튜브굴리기 등의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탁구공 빙고와 협동 우드타워, 굴렁쇠, 어린이 농구대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책과 만들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책갈피 만들기와 팝업북 만들기, 낙엽아트 북랜턴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차별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15년간 그림책 교육을 진행해 온 동화쌤 작가의 북토크와 재즈 협연, 클래식 트리오 공연을 비롯해 마술·버블쇼가 열린다.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가을밤 영화관과 초등학교 3~6학년 100명이 참여하는 ‘도전! 독서 골든벨’, 젠가대회 등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에는 재즈 공연도 펼쳐진다.
잠원한강공원에서는 9일 지역 예술가와 청소년, 주민 등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중창을 비롯해 봉산탈춤, 퓨전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가족의 취향을 음악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향 책갈피’ 프로그램의 ‘음악 책갈피’에서는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신청곡을 남길 수 있다. ‘놀이 책갈피’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전체이용가 게임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잠원한강공원에서는 10일 ‘시니어 스타 페스티벌’, 17~18일 ‘한강페스티벌 가을’도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패밀리 페스티벌’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놀고 체험하며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선선한 가을날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