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사는 남산 집, 두 세대면 200억↑…19가구 초호화 단지는[누구집]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4일, AM 09:48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공연 황제로 불리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사는 남산 하이앤드 주거단지에 관심이 모입니다. 해당 단지는 초고급 공동주택으로 싸이 외에도 기업인 등 유명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퍼하우스 남산과 가수 싸이. (사진=어퍼하우스 홈페이지, 퍼네이션)
어퍼하우스 남산과 가수 싸이. (사진=어퍼하우스 홈페이지, 퍼네이션)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싸이가 사는 남산 하이앤드 주거단지는 ‘어퍼하우스 남산’입니다. 이태원동 소재인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7층, 4개동(주거동 3개동), 19가구로 구성돼 있는데요. 남산 녹지와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전용 244㎡의 대형 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신원종합개발이 시공해 2024년 6월 준공됐습니다.

해당 단지는 약 100억~120억원 가량의 분양가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거래도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싸이는 해당 동 두 세대를 분양받아 같은 층을 사용 중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매가는 100억원 초반대로 알려졌는데요. 두 세대를 분양받을 경우 200억원 이상을 지불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단지는 입지적으로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데요.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라 높은 건물이 인근에 없어 남산,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으며 역사문화미관지구,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개발도 불가능합니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접근도 어려워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근 대사관 등이 위치해 치안도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개동 중 1개동이 근린생활시설로 커뮤니티시설도 뛰어난데요. 피트니스 센터부터 커뮤니티 라운지, 스파 및 마사지 등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발렛파킹, 세차, 차량 점검, 세탁, 가드닝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 같은 특성으로 해당 단지에는 유명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데요. 배우 하정우 역시 해당 단지에 거주 중입니다. 허영인 SPC회장 등 기업인도 이곳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도 이곳을 분양받았습니다.

해당 단지는 옛 남산체육관 부지에 조성됐는데요. 도심 속 자연에 있지만 입지적으로는 뛰어닙니다. 경리단길, 이태원 등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다가 용산공원, 남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합니다.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등 지하철 이용도 가능합니다.

남산터널을 활용한다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용이합니다. 19가구에 주차만 107대에 달해 가구 당 5.6대 꼴입니다. 게다가 카리프트도 들어가 있으며 동마다 엘리베이터가 3대씩 설치돼 입주민 간 동선도 분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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