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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올까…비트코인, 8만 7000달러 저항선에 고군분투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8만 7000달러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10월은 역사적으로 상승세가 강했던 '업토버('상승'을 뜻하는 '업(Up)'과 10월을 뜻하는 '악토버(October)'를 합한 표현)'였던 만큼, 이달 비트코인이 상승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6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48% 빠진 1억 1620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5% 내린 8만 585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일 8만 7000달러를 잠시 돌파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한 뒤 8만 5000달러~8만 6000달러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시장은 국채 금리에 주목하고 있다.지난주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5.34%, 5.69%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상 국채 금리 상승은 위험자산에 악영향을 미친다.
단, 국채 금리 상승 및 금리 인상 압박에도 '업토버'에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10월은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타는 달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일리야 칼체프 넥소 애널리스트는 더스트리트에 "'업토버'가 실현될 조건은 갖춰졌다"면서도 국채 금리 상승, 단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 등으로 상승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규제 만드는 CFTC…레버리지 거래용 '가상자산시장' 신설
미 상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 '클래리티 법(CLARITY Act)' 처리가 막힌 가운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새로운 가상자산 규제 체계 마련에 나섰다.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클래리티 법 처리 여부와 관계 없이 가상자산 규제명확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힌 것의 연장선이다. 앞서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의회 입법 없이도 기존 법률에 따른 권한을 활용해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5일(현지시간) CFTC는 개인 투자자에게레버리지·자금 대출을 활용한 가상자산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대상으로 '규칙 제정 사전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지정계약시장(DCM)의 새로운 유형으로 '가상자산시장(CAM)'이 신설된다.
가상자산 현물 거래만 제공하는 거래소는 이번 규제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현물 거래소는 각 주의 송금업 관련 법률에 따라 규제를 받는다. 다만 CFTC는 현물 거래소의 사기 및 시세조종을 단속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 우선주 투자 수익으로 비트코인 계속 산다
일본 상장사이자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인 메타플래닛이 5일(현지시간) 새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공개했다.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에 자금을 투자하고, 여기서 수익을 비트코인 추가 매입과 배당금 지급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메타플래닛은비트코인이 여전히 핵심 비축 자산이며, 전체 자산의 85~9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배당 등 정기적인 수익을 주는 증권에 투자하고, 조달 비용을 뺀 차익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메타플래닛이 개정한 자본 배분 정책의 일환이다. 새 정책에 따라 메타플래닛은 전체 자산의 10~15%를 이자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에 배분할 수 있다.
OKX,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와 '주식 토큰' 시장 진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엑스(OKX)가 토큰화 주식(주식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OKX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휘사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합작법인 OKXICE LLC는 SEC의 혁신 면제를 활용해 주식 토큰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신고서를 이날 SEC에 제출했다.
앤드루 쿠오모 OKXICE 공동의장은 미 증시에 상장된 60개 이상 기업의 주식 토큰을 취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자산 혁명은 이미 금융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며 "토큰화 증권은 그 다음 변화"라고 밝혔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