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규모 '롱포지션 청산'에 8.3만달러대로 '뚝'[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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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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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규모 롱 청산에 8만 3000달러대까지 급락
비트코인(BTC)이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으로 8만 3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8일 오전 9시 5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4% 내린 1억 1338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51% 떨어진 8만 337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오전 11시 경 비트코인은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으로 급락했다. 2시간 만에 8만 5000달러대에서 8만 3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전날 오후 10시 경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한 차례 더 일어나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8만 3000달러 선까지 내줬다.

상승에 베팅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쌓인 상태에서 가격이 떨어지자, 롱 포지션이 연쇄적으로 강제 청산된 영향이다.

도미닉 존 제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더블록에 "미결제약정 규모와 펀딩비가 상승하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될 경우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태였다"며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주로 차익 실현과 롱 포지션의 강제 청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채 금리 상승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7일(현지시간) 장중 5.36%를 넘어서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도 국채 금리 상승으로 흔들렸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41포인트(0.66%) 하락한 51,179.8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7.16포인트(0.22%) 내린 7,801.77,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0포인트(0.22%) 떨어진 27,538.69로 각각 마감했다.

비트마인, 이더리움 보유 상한 '전체 공급량의 5%'로 확정…목표 달성 임박
대표적인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의 톰 리 회장이 이더리움을 전체 공급량의 5% 이상 매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시했던 '매집 목표'를 '보유 상한'으로 확정한 것이다.

리 회장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기조연설에서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약 600만개를 확보해 전체 공급량의 4.9%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약 10만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그는 "5%는 확고한 상한이다. 그 이상 매집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 이상을 보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더리움의 활용성이 얼마나 확대되는지에 따라 공급량의 5% 이상을 매집할 가능성도 열어둔 바 있다. 지난 8월 뱅크리스 인터뷰에서는 2027년에 이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프렌치 힐, 클래리티법 재추진 촉구…"SEC·CFTC 조치로 입법 대체 못 해"
프렌치 힐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미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의 연내 재추진을 촉구했다.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내놓은 가상자산 관련 조치로는 입법을 대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힐 위원장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열리는 '레임덕 회기'에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밝혔다. 레임덕 회기는 선거 이후 새 의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기존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이어가는 기간을 뜻한다.

지난달 상원에서 법안 처리가 막히면서 SEC와 CFTC는 기존 권한을 활용해 가상자산 규제 명확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퍼지펭귄 모회사가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 '앱스트랙트', 운영 종료
퍼지펭귄의 모회사 이글루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앱스트랙트(Abstract)'가 사업 확대와 시장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올해 운영을 종료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앱스트랙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사업 모델이 지속 가능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앱스트랙트는 지난 2025년 1월 메인넷을 출시했다. 이용자들이 기존 블록체인을 사용할 때 겪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루카 네츠 이글루 최고경영자(CEO)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글루는 지난 18개월 동안 앱스트랙트에 자금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감수하면서 소비자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최고의 인재들로 팀을 꾸리고,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수백만명 규모의 커뮤니티를 구축했지만 여전히 시장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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