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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3000달러대 회복…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비트코인(BTC)이 8만 3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하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1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8% 상승한 1억 134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6% 오른 8만 36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8만 7000달러에 근접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의견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가상자산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물가 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파이넥스 알파는 오는 14일 미국 CPI 발표 전까지 비트코인이 8만 1300~8만 650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8만 4000달러 돌파를 재차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단기 주요 지지선으로 8만 500달러가 제시됐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나타난 움직임과 유사하다며 8만 50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스트라이브 CEO, 비트코인 추가 매수 암시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과 매트 콜 스트라이브(Strive)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황색을 위한 자리는 항상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게시하며 비트코인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콜 CEO 역시 비트코인 매입 현황을 나타내는 트래커 이미지와 함께 "Think Bigger"라는 문구를 공유하며 매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미국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 데이 여파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여부와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는 13일(현지시간) 이후 공개될 전망이다.
블록체인닷컴, 미국서 예측시장·가상자산 파생상품 라이선스 신청
가상자산 지갑 및 거래 플랫폼 블록체인닷컴이 미국에서 예측시장과 가상자산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록체인닷컴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지정계약시장(DCM) 라이선스와 선물중개업자(FCM) 등록을 신청했다. 승인을 받을 경우 미국 이용자에게도 예측시장과 가상자산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피터 스미스 블록체인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이용자들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가지 않고 디지털 자산 관리와 파생상품 거래, 실제 사건의 결과에 대한 예측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트론, 양자내성 암호화 기술 테스트넷 적용…메인넷 도입 준비
트론(TRX)이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양자내성 암호화 기술을 테스트넷에 적용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 메인넷에 양자내성 기술을 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론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는 'Q데이(Q-Day)' 이전에 양자내성을 확보한 주요 블록체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메인넷 적용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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