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받는다…“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2일, PM 05:3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30개월분의 기본급을 위로금으로 받게 된다. 롯데건설은 미래 경쟁력 강화와 조직 효율화를 위한 ‘조직구도 고도화’라고 희망퇴직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건설 로고.(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로고.(사진=롯데건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장기근속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지난 4월 진행된 희망퇴직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이번 희망퇴직은 상반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희망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비례해 최소 19개월부터 최대 30개월분의 기본급이 위로금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특별 위로금 3000만원이 선착순 우선 할당으로 추가 지급된다.

자녀 학자금을 비롯해 새로운 진로를 위한 ‘재취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임금피크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기준에 따라 위로금이 결정된다.

롯데건설은 올해 99명의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채용 규모(50명)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희망퇴직이 조직구도 고도화를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단발성 인력 감축이 아닌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규 채용 확대와 희망퇴직 병행은 단발성 인력 감축이 아닌, 상시적으로 추진해 온 조직구조 고도화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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