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엑스 로고.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구 코빗)가 인건비 등 운영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153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매도할 계획이다.
디지털엑스는 12일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매도 계획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도 대상은 비트코인 112개와 이더리움 800개다. 매도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상 매도가액은 지난 11일 종가 기준 총 153억 7488만 원이다.
매도 목적은 인건비 등 운영경비 충당이다. 거래는 업비트와 빗썸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디지털엑스는 올해 2월, 3월, 6월에 각각 △약 25억 원 △약 79억 원 △약 16억 원의 가상자산을 매도했다.
한편 가상자산사업자의 자체 보유 가상자산 매도는 DAXA의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 공시 대상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가상자산사업자가 보유 가상자산을 매도할 경우 매도 목적과 규모, 기간 등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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