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닫힌 시간에도 거래 활발…토큰화 주식 장외시간 비중 70% 넘어

재테크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AM 10:14


토큰화 주식 거래의 70% 이상이 미국 증시 정규 운영시간 외에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식 관련 자산을 거래하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록웍스 데이터 기준 BNB체인에서 이뤄진 토큰화 주식 거래의 70% 이상이 미국 증시 정규 거래시간인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사이를 벗어난 시간대에 발생했다.

솔라나와 베이스에서도 정규 거래시간 외 거래 비중이 각각 63%, 약 60%에 달했다. 주요 블록체인에서 거래의 절반 이상이 미국 증시가 문을 닫은 시간에 이뤄진 셈이다.

거래 수요가 확대되면서 토큰화 주식의 전체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실물연계자산(RWA)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의 총가치는 최근 한 달간 15% 증가해 약 33억 달러에 육박했다.

온도 글로벌 마켓츠(Ondo Global Markets), 엑스스톡스(xStocks), 비스톡스(bStocks) 등 주요 발행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이 발행한 상품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거래 양상은 토큰화 주식의 24시간 거래 기능이 기존 증권시장과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정규 거래시간 외 투자 수요가 확인되면서 시간 제약이 없는 온체인 주식 거래의 활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yellow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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