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원 한남. (사진=이데일리 DB)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삼성동’이 월평균 122만 6292원으로 그 뒤를 따랐고 △용산구 한남더힐(119만 1321원) △강남구 아카데미스위트(102만 2924원) △강남구 동양파라곤(98만 947원)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81만 9372원)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76만 9848원) △영등포구 서울아파트(74만 5663원) △성동구 트리마제(69만 5689원) 등 순이었다.
관리비 상위 8곳 중 5곳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위치하며 고급 아파트의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비 부담이 높아지는 이유로는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보안, 관리 인력 등을 다수 운영하기 때문으로 꼽힌다. 나인원 한남의 경우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데다 고급 커뮤니티시설에 엄격한 보안시스템을 운영해 이 같이 높은 관리비가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으로 살펴보면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경동제이드’가 가구당 월평균 관리비가 91만 8389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권선구 ‘힐스테이트수원테라스(43만 6749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에서는 가온마을8단지가, 대전에서는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이 각각 29만 4107원, 25만 739원으로 지역 내 가장 높았다.
이번 자료는 전국 아파트 1만 5684개 단지 약 998만 가구를 종합한 현황으로 가구당 월평균 관리비는 난방비와 전기료, 수도료 등 개별 사용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다만 이번 통계는 가구당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된 만큼 단지별 가구 면적이나 난방 방식, 공용시설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정 의원은 깜깜이식 관리비가 아닌 투명히 공개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민이 거주 지역과 아파트별 관리비 수준을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가 더욱 투명하게 제공돼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