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9월 신청 증가는 지난달 1일 발표된 정부 세제개편안에서 지난 8월 3일 발표안의 종합부동산세 부담 확대 방안이 일부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청 건수 증가만으로 주택시장 전반의 회복이나 세제개편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9월 토허 신청은 4개 권역 모두에서 증가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전월 대비 51.5%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서남권과 한강벨트는 각각 30.4%, 29.2% 증가했다. 강북권은 신청 건수가 1646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증가율은 13%에 그쳤다.
지난달 세입자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은 198건으로 전체 신규 신청 건수의 5.4%를 차지했다. 전월 136건보다 62건 늘어나 전체 비중도 4.6%에서 5.4%로 0.8%포인트 늘어났다. 권역별 유예 신청은 한강벨트 7개구 69건, 강북권 10개구 68건, 강남3구·용산구 40건, 서남권 4개구 21건 순이었다.
지난달 접수된 서울 전체 토허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43% 올랐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전월 대비 0.32% 하락했으며 한강벨트 7개구는 0.19% 올라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북권 10개구와 서남권 4개구는 전월 대비 각각 2.07%, 2.45% 올랐다. 대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유입된 영향이라는 게 서울시의 부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