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서 마임 공연…코레일, 지역 예술단체와 맞손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6일, PM 05:1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역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마임 공연을 열었다.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16일 대전역에서 열린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에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16일 대전역에서 열린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에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7일 문화의 날을 맞아 마련한 행사로, 열차를 기다리거나 역을 오가는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이들은 ‘뻔뻔한 삐에로쇼’와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몸짓과 표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마임 작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열차를 기다리던 이용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와 웃음으로 호응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가 철도역을 공연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철도 이용객을 연결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철도역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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