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1만달러…"매도세 주춤, 분할 매수 기회"[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10:38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세 완화"
비트코인(BTC) 단기 보유자들이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매도하는 추세가 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조정장을 강세장 초기의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0일 오전 9시 24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83% 하락한 1억 962만 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66% 떨어진 8만 1600달러다. 전날 8만 3000달러를 회복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수익 상태인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이 거래소 유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1년 평균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2주 전 해당 비중이 최근 1년 중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들의 매도세가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현재는 해당 비중이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의 크리스 버니스케 파트너는 최근 시장 조정을 강세장 초기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그는 X에서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지만 알트코인 대부분은 20~40% 이상 떨어졌다"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이미 상당 부분 위축돼 분할 매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 투자자라면 단기 가격 변동보다 목표 수량을 꾸준히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보안 서비스 출시
글로벌 카드사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련 금융 범죄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는 서비스 '스테이블코인 시큐리티'를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자금 출처와 거래 흐름을 분석하고, 사기·제재 위반 등 금융 범죄 연루 가능성을 추적해 금융기관에 위험 점수를 제공한다.
금융기관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기존 시스템에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미국에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 뒤 내년부터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CFTC "무기한 선물 승인에 CME 피해 없어…소송 자격 없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 상품 승인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소송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FTC는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CME는 지난 5월 CFTC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상품을 승인하자 해당 상품이 선물이 아닌 스왑 계약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CFTC는 상품 승인으로 CME가 입은 피해가 없으며, 오히려 CME의 가상자산 선물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반박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하락 방어형 ETF' 출시 신청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이고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신청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다. 하락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현재 IBIT의 운용자산은 650억 달러를 넘어 비트코인 현물 ETF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매달 옵션 프리미엄 이익을 얻는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를 출시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