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금융권 AI 사칭 막는 서비스 출시 소식에 5% 상승[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PM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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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월드코인(WLD)이 금융기관을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소식에 5% 넘게 상승했다.

20일 오후 2시 21분 빗썸에서 월드코인은 전일 대비 5.17% 오른 7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반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인간 증명 네트워크 '월드'가 전날 금융기관의 인공지능(AI) 사칭 피해 등을 막기 위한 서비스를 발표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렉스 블라니아 월드 공동 창업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니20/20'(Money20/20) 행사에서 '금융권을 위한 월드 ID' 출시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월드 ID 애플리케이션(앱) △줌용 월드 ID △AI 에이전트용 월드 ID를 결합했다. 금융기관이 거래·자산 매매·고객 요청·화상회의 과정에서 상대방이 실제 사람인지,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권한을 받아 행동하는지 확인한다.

월드 기술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는 '줌 ISV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줌 기업 고객은 줌 앱 마켓플레이스에서 줌용 월드 ID를 구매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인간임을 증명하는 일회성 인증 기기 '오브'(Orb)를 사무실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월드 ID가 특정 산업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는 AI 사칭과 부정 거래에 따른 피해 위험을 고려해 은행·금융 분야를 선택했다.

월드는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비한 암호 기술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민감한 정보나 중요한 의사결정이 오가는 금융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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