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프로토콜, 39% 급등…상폐 한달 앞두고 변동성 확대[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PM 04:30

어크로스프로토콜(ACX) 로고.

상장폐지를 앞둔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어크로스프로토콜(ACX)이 하루 만에 39% 급등했다.

20일 오후 2시 51분 빗썸에서 어크로스프로토콜은 전일 대비 39.02% 오른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빗썸 거래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어크로스프로토콜은 다음 달 11일 빗썸에서 거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당일에도 30.37% 급등한 뒤 16일에는 19.51% 하락했다.

거래 종료를 앞둔 가상자산의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는, 이른바 '상폐빔'과 함께 큰 폭의 등락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빗썸은 앞서 지난 9월 어크로스프로토콜을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당시 사업의 실재성과 지속가능성, 실제 진행 상황, 발행·운영 주체의 존립 등을 이유로 "가상자산의 운영 또는 사업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2일 "재단의 소명자료만으로는 거래유의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어크로스프로토콜은 지난 7월 크로스체인 브리지 프로토콜에서 해킹이 발생해 약 450만 달러의 피해를 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 이용자 자금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어크로스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가상자산을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여러 블록체인을 오갈 때 드는 수수료와 전송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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