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확정…최고 36층·828가구 공급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2일, AM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삼양역 및 화계역 역세권에 828가구 규모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재개발 사업이 확정됐다.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과 함께 사업이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수유동 58-9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수유동 58-9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수유동 58-9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화계역 역세권 내 위치하고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북한산자락으로 접근성이 높아 숲세권의 자연환경을 누릴수 있다. 최근 삼양역과 삼양사거리역 등 주변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다양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이 예상된다.

정비구역 2만 1100.5㎡가 신규 지정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6층, 6개동, 828가구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민간분양이 527가구, 재개발의무임대 62가구, 장기전세주택 239가구다.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향후 공급된다.

삼양로변 근린생활시설 분절 배치로 가로활성화를 도모하고 가로변의 경관 향상 및 위압감을 해소했다. 인근 수유초와 미아11구역 재개발 사업과 연계성을 고려해 소공원 인접지역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주변 개발계획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대상지 남·북측 도로는 5~6m에서 8m로 확장해 교통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지 동측 수유초 통학로의 보행안전을 고려해 보도를 3m로 확장했다. 건축한계선을 3~7m로 설정하고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보행안전을 도모했다.

북한산 자락의 5부 능선 이하로 인근 개발계획 등을 고려한 조화로운 높이 계획으로 주변지역의 부영향을 최소화했다. 북한산 방면으로 열린경관을 확보하고 단지 내 통경축을 추가 확보해 단지 내 자연환기와 도시경관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삼양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삼양역 인근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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