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한신1·2차, 최고 35층·1140가구 수락산 품은 단지로 재탄생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2일, AM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한신1·2차아파트가 최고 35층, 1140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해당 구역은 사업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상계한신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상계한신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상계한신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상계한신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상계한신1·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 후 35년이 넘은 상계한신1·2차아파트 인근은 보차도 혼용 도로로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보행 안전도 취약했다. 게다가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상지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3개동,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

이번 계획으로 도로와 보도도 정비된다.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추가로 마련해 초등학교 통학로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인근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통합 도시경관 계획도 반영했다. 대상지는 상계5동 재개발사업,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특히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물 높이부터 입면, 통경축 계획 등을 수립해 주변과 어우러지며 균형 있는 도시경관을 완성토록 했다.

단지 내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내·외부 공간을 보행동선으로 연결한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개방형 단지로 조성해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상계한신1·2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일대 도시환경과 정주 여건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인근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주거단지로 조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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