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3년간 보이스피싱 피해금 75억원 환급 지원

재테크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AM 11:02

(코인원 제공.)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3년간 수사기관·금융사와 협력해 약 75억 원의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피해자를 확인하고 약 24억 7000만 원(83건)을 환급했다. 실명계좌 제휴은행인 카카오뱅크와는 반환 절차를 마련해 약 50억 1000만 원(412건)의 환급을 지원했다.

이달 1일 개정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 전에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금융회사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자 확인과 환급을 위한 공식 절차가 없었다. 피해 신고를 받아 계정 이용을 제한하더라도 피해금을 돌려주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계좌 거래내역과 자금 흐름을 추적해 피해자를 확인하고, 코인원은 피해금 산정과 환급에 필요한 절차를 마련했다. 지난 2024년 10월부터는 카카오뱅크와 핫라인을 운영해 은행의 피해환급 절차로 반환을 지원했다.

이달부터는 개정법에 따라 코인원이 직접 피해구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 이용자보호팀은 피해금 환급 지원과 피싱 피해 예방 공로로 각각 2024년 서울경찰청 감사장과 올해 6월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코인원은 지난달 9일 한국투자증권 앱을 통해 '가상자산 시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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