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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가 개편된 200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다. 지난 2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18.3% 급증했던 것과 달리 3분기에는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수출입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 매매가 감소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의 일평균 변동률은 2분기 0.52%에서 3분기 0.46%로 낮아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매매 규모도 월평균 1285조원에서 1154조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월평균 수출입 규모는 1547억달러에서 1739억달러로 늘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엇갈렸다. 현물환 거래 규모는 일평균 507억 4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33억 7000만달러(6.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원·달러 현물환 거래는 408억 3000만달러로 6.6% 줄었다.
특히 비거주자와의 현물환 거래가 151억 5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4.7% 감소했다.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의 현물환 거래도 12.7% 줄어든 반면 국내은행은 0.9%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일평균 712억 6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39억 4000만달러(5.9%)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가 451억 1000만달러로 7.3%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선물환 거래도 242억 1000만달러로 5.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는 194억 2000만달러로 3.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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