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김길수 DL케미칼 사장·정삼두 DL에너지 대표 등 선임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2일, PM 03:2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DL그룹은 여천NCC 김길수 공동대표를 DL케미칼사장으로, 포천파워 정삼두 대표를 DL에너지 대표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375500)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 중 1980년대생 4명과 여성 3명이 포함됐다.

김길수 DL케미칼 신임 사장(왼쪽)과 정삼두 DL에너지 대표(사진=DL그룹)
김길수 DL케미칼 신임 사장(왼쪽)과 정삼두 DL에너지 대표(사진=DL그룹)
DL그룹에 따르면 DL그룹은 실질적인 성과와 문제 해결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맡은 업무에서 결과와 실적을 달성하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를 적극 등용해 더 큰 역할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980년대 중심의 젊은 리더들도 과감하게 발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의 업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이끌어 온 인재를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AI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리더십도 강조했다. 경영자의 시각에서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명확한 업무 기준과 매뉴얼을 구축하는 동시에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에게 보다 큰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특히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내 여성 최초 임원을 비롯 여성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DL이앤씨의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 임원 중 13%다. 글래드 호텔도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DL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구성원들이 현업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AX 조직으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DL이앤씨 내에 데이터플래닝팀을 신설해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키운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DL케미칼

◇ 사장 신규 선임

△김길수 사장

◇ 임원 신규 선임

△황성기

○DL이앤씨

◇ 임원 신규 선임

△현호석 △이창현 △박남식 △박은철 △홍동진 △허수은 △지만식 △이창석 △김영호 △방상혁 △조형진 △홍진화 △권기수 △여찬욱 △변기정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원 신규 선임

△고경진

○DL에너지

◇대표 신규 선임

△정삼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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