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DL케미칼 신임 사장(왼쪽)과 정삼두 DL에너지 대표(사진=DL그룹)
이에 따라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980년대 중심의 젊은 리더들도 과감하게 발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의 업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이끌어 온 인재를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AI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리더십도 강조했다. 경영자의 시각에서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명확한 업무 기준과 매뉴얼을 구축하는 동시에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에게 보다 큰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특히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내 여성 최초 임원을 비롯 여성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DL이앤씨의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 임원 중 13%다. 글래드 호텔도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DL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구성원들이 현업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AX 조직으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DL이앤씨 내에 데이터플래닝팀을 신설해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키운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DL케미칼
◇ 사장 신규 선임
△김길수 사장
◇ 임원 신규 선임
△황성기
○DL이앤씨
◇ 임원 신규 선임
△현호석 △이창현 △박남식 △박은철 △홍동진 △허수은 △지만식 △이창석 △김영호 △방상혁 △조형진 △홍진화 △권기수 △여찬욱 △변기정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원 신규 선임
△고경진
○DL에너지
◇대표 신규 선임
△정삼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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