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다만 지역별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시 매물이 137.6%(1248건→2966건) 급증한 성동구를 비롯해 송파구(102.8%), 용산구(85.6%), 서초구(77.4%), 강남구(72.4%) 등 고가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의 매물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11개 구에서는 매물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전년대비 39.6%(2283건→1379건) 순감한 중랑구를 비롯해 강북구(-37.0%), 금천구(-35.1%), 도봉구(-33.6%), 구로구(-26.0%), 은평구(-22.6%), 노원구(-19.0%), 관악구(-15.0%), 서대문구(-10.7%) 등은 두자릿대 감소했다.
세제개편안 이후에는 전 지역의 매물이 증가했다. 다만 0.4%(1704건→1712건) 늘어난 도봉구를 비롯해 금천구(4.0%), 은평구(10.5%), 중랑구(12.9%) 등은 매물 증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매물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성북구로 54.8% 늘었다. 성동구(40.3%), 강동구(39.9%), 동작구(39.3%), 송파구(36.7%), 마포구(3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각에서 주택 가격 폭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서울 지역 아파트 매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거래도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은 안정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폭등도, 폭락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정확한 부동산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