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일부 시간대 입금액이 출금액 추월"…자금 흐름 안정화

재테크

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PM 04:39


지난달 대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을 넘어서는 등 자금 흐름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누적 순유출액은 5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는 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간) 기준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을 넘어섰다"며 "이는 이용자 활동이 개선되고 자금 흐름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바이낸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3일 오후 1시까지 누적 출금액은 109억 7000만 달러, 입금액은 56억 9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출액은 52억 7600만 달러에 달했지만 최근 일부 시간대에서는 입금액이 출금액을 웃돌며 자금 유출세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대별 출금액은 지난 1일 오후 5시 12억 4300만 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감소했다. 이후 일부 시간대에서 순유입이 나타났으며 3일 오전에도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을 넘어선 구간이 확인됐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약 6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후 이용자들의 자금 인출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한 바 있다.

yellow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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