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커 매물에 ETF 자금 유출까지…솔라나, 일주일 새 8%↓[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PM 04:38


바이낸스 해킹 여파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도 솔라나(SOL)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바이낸스 해커가 탈취한 솔라나를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데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유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4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솔라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21% 하락한 12만 41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솔라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가보다 2.34% 떨어진 91.9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7.86% 하락하며 바이낸스의 거래소 코인인 비앤비(BNB)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비앤비는 일주일 전 대비 5.7% 가량 떨어진 상태다.

바이낸스 해커가 탈취한 솔라나가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우려가 하락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해커들이 솔라나 48만 6970개를 이동시켰으며 '릴레이'를 통해 솔라나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릴레이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이다. 해커들이 이동시킨 솔라나는 약 4640만 달러(약 625억 원) 상당이다.

솔라나 현물 ETF에서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솔라나 현물 ETF는 지난달 15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순유출을 기록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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